빵구에 대한 두려움..한국에 있을땐, 빵구가 자주나는것도 아니고 나더라도 택시타고 들어오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다.하긴... 한국에서도 그냥 택시는 타기 힘들고 벤을 불러야 하지만...하지만, 미국에 오니 도로에서 빵구가 나면 방법이 없다.도로에서 전화가 안터진다. 결국 클린처 휠이 필요했고, 처음엔 헤드 아르덴느 정도면 훌륭하지 하고 생각했는데...그놈의 하차감을 포기 할 수 없어, 미들림 중 카본 클린처는 헤드 Jet4, 보라울트라 35, 코리마 32, 엔비 3.4 정도인데...사실 엔비가 제일 가지고 싶었는데... 새거로 사려니까 너무 비싸다.그렇다고.. 중고로 사자니 워런티가 걱정되고... 그러던 중 이베이에서 좋은 카본 클린처를 발견... 보름동안 고민한걸 1분만에 결정하고 즉구했다.구형이긴..
타는 자전거가 트렉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본트레거 빕+져지에 눈이 갑니다.그리고 칸첼라라 선수를 좋아하다보니, 트렉 팀복을 입으면 나도 저런 간지를 뿜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헛된 희망을 가지고 질렀습니다. 현재 트렉-세가프레도 팀복은 2가지 종류로 나옵니다. 하나는 그냥 본트레거에서 나오는 팀복, 그리고 또 하나는 RSL (Race Shop Limited)!!!전자가 레플리카 라면, 후자는 어센틱이라고 표현하면 딱 좋을거 같네요.RLS 당연히 기능성 면에서 좋은데... 가격은 안 좋습니다.세트로 사면 40만원 돈...그래서 저는 져지는 RSL로 빕은 일반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용산 루트 바이크에서 실착하고 구매하였는데, 져지의 경우 소재가 굉장히 다르다는게 느껴지던데... 빕은 그렇지 않은거 같더라구요.빕은..
트렉 마돈 7을 매우 만족하면서 탔었는데, 어느날 청소를 하면서 체인스테이 쪽 의문의 실금 발견!! 심쿵!!! 여기저기 문의하니 크랙이라고함...ㅡㅜ 정말 희미하게 갈라졌었는데, 더 진행되기 전에 카본 수리 업체에 의뢰하여 수리.수리하면서 기존에 너무 눈에 띄던 빨간색을 조금 차분하게 바꾸려고 도색까지 같이 진행했습니다. 도색 업체는 마이애미 커스텀에서 진행했고 기간은 대략 4주 정도 걸렸네요.일정이 살짝 연기가 있었으나, 그렇게 오래 지체되진 않았습니다.디테일과 마감이 아주아주 살짝 아쉽지만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OLCV700 로고 아주아주 미묘하게 수평이아님, 노란색과 검은색에 마스킹 탓인지 어색한 부분이 있음) 멀리서 보면 그냥 새자전거가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비용면에서 도색을 살짝 비추입니다..
얼마전 이탈리아 인터넷 쇼핑몰에서 죠브레이커를 굉장히 싸게 판매하고 있어, 구입을 하였습니다.가격은 대충 17만 xx원정도로, 국내에서 사는거 보다 꽤나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특히 변색의 경우에는 20만원정도면 살 수 있는거 같아 메리트가 큰것 같더라구요. 어쨋든, 죠브레이커를 구입하게 된 동기는 굉장히 단순합니다.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오클리 레이다락 패스는 다운힐에서 방품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아 눈물이 줄줄줄 흐릅니다.눈물 때문에 시야를 잃어서 사고 날 뻔도 있고 해서, 여유가 있을때 한번 질렀습니다. 하얀색을 사고 싶었지만... 원래 못생긴 얼굴이라.... ㅜㅜ그래서 검은색 프레임으로 주문.검은색 프레임 + 프리즘 로드 조건을 만족하는건 카벤디시 에디션 밖에 없더군요.카벤디시 에디션이라고 더 비싼건..
3주전... 그러니까 4월 5일날 자주가는 샵을 통해서 ZIPP 리콜을 하기 위해서 보냈습니다.프론트 허브와 스포크를 교체해준다는 내용이었죠. 그런데... 오늘로써 딱 3주가 되는 날이라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 하여 HK쪽에 전화해봤더니...다음달은 되어야 받는다고 하네요. 아마 한달은 더 걸릴 것같아요.분명히 안내받기론 3주 정도 예상하고, 늦어도 한달정도라고 들었었는데... 한국센터에는 4월 8일날 도착했는데... 대만측 업체로는 불과 지난주에 보냈다고 하네요. 두달이 걸리다니... 뭐 문제가 있는거 인정하고 리콜해주는건 좋은점이긴 한데...약속도 지키지 않고... 팔아 놓고 문제가 있어서 리콜 보낸건데... 그 두달 동안 손가락 빨고 있으라는건지... 참... 좀 그렇네요. 그 동안 쓸수 있는 휠을..
2012년 ZIPP 303 휠셋을 사용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데칼이 그렇게 맘에 들지 않아, 인터넷에서 싸게 시트지로 만들어서 파는 데칼을 검색했고 3만원에 15장 구매!!정품의 경우 바퀴 1개분 + 스페어 1개에 3만5천원 정도에 팔고 있어서, 한대를 다 작업하는데 7만원정도의 거금이 들어가더군요.일단 정품 데칼은 나중에 여유있을때 붙이는 것으로 하고, 일단 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작업 전체 과정을 요약해서 말하면, 조금 맘에 안들면 그냥 타세요.이거 정말 귀찮습니다...ㅜㅜ 바퀴 하나하고 나서 붙어, 나머진 다음에 할까라는 마음이 강하게 듭니다.이게 뭐하는짓이 하는... 저는 총 3시간 정도 걸렸네요. 작업 과정은 간단합니다. 1. 기존 데칼을 제거 합니다.2. 제거한 스티커 이물질을 스티커 제거제를 ..
좋은 기회가 있어서, 덥썩 입양해온 자이언트 TCR.맨날 자이언트 자전거 보고 지개미 지개미 하고 놀렸는데... 실제로 타보고 굉장히 놀라웠습니다.전반적인 느낌은 경쾌하다는 느낌이네요. 힘주면 바로 튀어 나가고, 핸들링도 즉각 반응하고... 이래저래 놀라웠습니다.물론 명언처럼 느낌은 다르지만 빨라지진 않습니다. 기분탓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사실!! 굉장히 가볍습니다.페달, 물통 케이지, 파워미터, 마운트 등등 다해서 쟀더니 7.04Kg입니다.아시는 분은 하이림+파워미터+슈퍼레코드로 세팅하니 6.4Kg (6.7Kg인가.. 가물가물) 가 나오더군요. 사이즈는 M사이즈로, 180이상 분들에게 추천되는 자전거인데... 저주받은 거미형 체형으로...루저이지만 M사이즈로 선택 했습니다. 사이즈 참조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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