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rt의 블로그

여름과 가을의 경계. 2011. 9. 예천. Leica M6, Carl Zeiss Biogon 35mm F2 ZM, BW400-C41.

출장 차 다녀온 제주. 돌아가는 비행기를 8시로 예매로 관계로, 남아 있는 사람들끼리 제주를 다니기로 결정!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콕콕 몇군대만 다니기로 하였다.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로 인해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들르지 않은 곳도 있지만, 그래도 매우 알찬 여행이었다. 코스는 제주시를 시작으로 서연의 집, 이중섭 거리(점심), 정방폭포, 애월읍, 공항(저녁)을 둘러 보았다. 고등학생 때, 처음 제주를 왔을때는 바쁜 일정에 쫓겨 제주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다. 그 이후로도 2~3번 더 제주를 왔지만, 이번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장 큰 변화의 이유는 예전엔 이쁘다고 소문난 관광지만을 찾아 다녔었는데, 이번엔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중에 한 일주일 정도 코스로 차를 빌려 다니면서 마음에 드..

2년 약정의 종료와 동시에, iPhone 5s로 기기변경을 하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4s에 비해서, 기능상으로 나아졌다는 점은 지문인식 뿐이지만 모든것이 빨라져서 굉장히 만족하는 중. iPhone 4s에 기능상의 불만은 없어지만, 점점 줄어드는 배터리 수명과 어프릴케이션 실행 시 느려지는 현상으로 인해 신형으로 교체를 결정!사용 기간 하루, 전체적으로 만족 중이다. 가장 기대했던 것은 카메라로 4s의 경우에도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여 5s에도 기대를 가지게 된다. 전작에 비해 물리적으로 카메라 렌즈가 f2.2로 밝은 렌즈를 사용하였으며, 센서 면적도 커졌다고 한다. 800만 화소면 대형 인화를 할 경우를 제외하면, 소소한 일상을 찍기에는 충분한 화소수와 성능이라고 생각된다. 어제 기계를 바꾸고 돌아오면서 ..

2011년 고향 예천에서 찍은 사진들. 호박, 길가에 핀 꽃, 벽돌, 그리고 걷는 길까지.비온 뒤 시골 풍경은 하나하나 이쁘지 않은것이 없다. 2011. 9. 예천. Leica M6, Carl Zeiss Biogon 35mm F2 ZM, Fujifilm Velvia 50.

2011년 따사로운 여름 종로의 한 공원에 들렀었다. 그리고 서울역에서 본 한무리의 시위대와 그걸 지켜보는 백발의 남성. 서울역 입구에서 혼자서 1인 시위를 하시던 할머니. 포항에서 본 눈부시도록 푸른 여름 하늘. 2011. 7. 서울, 포항. Leica M6, Carl Zeiss Biogon 35mm F2 ZM, Fujifilm Velvia 50.

신경주역에 들러 KTX를 타고 서울로 가는 길. 한 대선 후보의 경주 방문 소식에 엄청나게 몰려 있던 사람들. 서울역에 도착하고 나서 보여지는 기가막혔던 풍경들. 2011. 7. 경주, 서울.Leica M6, Carl Zeiss Biogon 35mm F2 ZM , Kodak Tmax 100.

지난 주 포항은 가을의 화려한 색으로 충만했다. 교수님의 제안으로 처음가게된 신항만의 가을 일몰. 학교 곳곳을 가득 채운 단풍들. 그리고 주말에 다녀온 가을 향기 나는 경주. 이번주를 기점으로 날씨는 추워지고 겨울이 온다고 하니, 더 늦기 전에 가을을 즐기는것이 좋을 것 같다. iPhone 4S

연구실 리프팅 후, 축구 관람. Leica M6, Carl Zeiss Biogon 35mm F2, Kodak Potra 160. 2011. 8. 포항.

연구실 단체로 봉화로 리프팅을 갔었고, 그 후 축구 관람을 한 기억이 난다. Pentax LX, Carl Zeiss Planar 85mm F1.4, Kodak POTRA 400. 2011. 8. 포항.

비오던 날의 차이나 타운. 그리고 포항 Leica M6, Carl Zeiss 35mm F2, Kodak Potra 160NC. 2011. 8. 인천 and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