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6년이지난 필름으로 촬영한 사진. 입상성이 떨어지고, 필름에 뿌옇게 뜨고, 푸른색이 필름 전체적으로 돌고, 또한 입자감이 전체적으로 거칠어 진다. 빛에 대한 반응성도 떨어지게 되어 ISO 100으로 촬영시 노출 부족이 보이게 된다. 그래도 사진은 나온다. 특이한 느낌의 사진을 원할때 찍으면 좋을듯하다. Body - Zeiss Ikon RF Lens - Leitz Summaron 35mm F2.8 Film - Konica Centuria 100 Dev. - 포토마루 Scan - Self scan with KM Dimage Scan Elite 5400-II 필름 스캔 원본. 보정한 사진들.
2011년 6월 포항 효자시장에서 찍은 소소한 스냅사진. 마늘, 장미, 그리고 순대..ㅎㅎ 스캔을 잘못한건지, 필름의 유통기한이 2년 지나 상한건지, 아니면 렌즈가 60년된 렌즈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결과물이 썩 보기 좋지는 않다. Body - Zeiss Ikon RF Lens - Leitz Summaron 35mm F2.8 Film - Kodak Ektarchrome 64T (유통기한 2년 지남) Development - 포토마루 Scan - KM Dimage Scan Elite 5400-II
흑백필름은 화려한 색상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오히려 주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이 있다. 좋은 흑백사진들이 가지는 강렬한 메세지는 컬러사진이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물론 이건 좋은 흑백사진의 이야기이다. 내가 찍은 사진들은 막샷일뿐.... 2011. 5. 포항. POSTECH 캠퍼스. Body - Zeiss Ikon RF Lens - Leitz Summaron 35mm F3.5 Film - Kodak Tmax 100 Development - 부산 일루스 Scan - Konica Minolta Dimage Scan Elite 5400-II with Vue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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