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쨰 필름들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의 고장으로 인해서 사진이 반만 나왔다. 얼른 새로운 카메라를 구해야 할텐데... 올해 4월달은 거의 필름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들이 모두 날라가 버려 허탈하다. 그나마 반쪽이라도 건진건 다행이랄까. Pentax MX + Carl Zeiss Distagon 35mm + Kodak Ektar 100 여기서 부터는 2/3정도 사진들이 나왔다. Pentax MX + Carl Zeiss Planar 85mm F1.4 ZK + Kodak Ektar 100
세번째 필름은 카메라의 고장으로 인해서 반쪽사진들만 있었다. 그 남은 반쪽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크롭을 하였다. 크롭된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몇몇사진들은 오히려 내가 원했던 주제를 더욱 잘 표현해 준 사진들이 많이 보인다. 아!!! 나는 아직까지 주제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했구나!! 불현듯 아직까지 나는 너무 많은 것을 사진에 담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비록 고장인해 원하지 않은 결과의 사진이지만.. 이 기회로 하나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건 행운이라고 생각된다. 2011. 4. 9. phdslr 출사 모임. Pentax MX + Carl Zeiss Distagon 35mm F2 ZK + Kodak BW400CN (클릭하여 큰 사진으로 감상하여주세요)
싼게 비지떡이라고 했던가... 중고로 구입한 필름 카메라 역시나 고정투성이였다. 저속셔터에서는 괜찮았는데... 고속셔터에서 말썽을 일으키다니. 고속셔터에서는 반쪽 사진만 나옴. 필름과 현상비도 아깝지만.. 담고 싶었던 사진들이 날라간것이 더욱 슬프다. 처음 필름은 대부분 저속셔터로 찍어서 괜찮았던거 같은데.... 아니면 쓰면서 고장났던가. 필름 카메라도 다시 구하려면 나름비싼데.. 휴... 돈은 없고. 2011. 4. 9 포항DSLR동호회 출사에서.. 모두 Pentax MX + Carl Zeiss Distagron 35mm F2 ZK + Kodak BW400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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